2014년에 전 세계는 수천 명의 사심 없는 의료 종사자 덕분에 끔찍한 전 세계적인 에볼라 발병을 피했습니다. 게다가 솔직히 말해서 아주 좋은 행운 덕분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더 잘했어야 했는지 압니다. 따라서 Bill Gates는 시나리오 계획에서 백신 연구, 의료 종사자 교육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모든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때라고 제안합니다. 그가 말했듯이, "공황 상태에 빠질 필요는 없지만... 하지만 우리는 시작해야 합니다."
라는 설명으로 시작하는 이 강연은 전쟁처럼 바이러스 발병에 대비해야 한다는 예시로 엄청난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내용 정리하여 테드 강연 오분 컷(요약) 시작합니다.
1. 과거는 전쟁, 미래는 바이러스 발병
과거에는 전쟁(핵)이 주로 인간을 죽게 만들었다면 현재(당시 2015년)와 앞으로의 미래에서 천만명 이상이 죽일 수 있는 상황은 바이러스 발병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코로나가 발병한 2022년에서 2015년 강연을 보는데 정말 소름이 돋네요.)
2. 의료 시스템의 부재와 필요성
에볼라 바이러스 사례를 들며 그 당시 의료 시스템이 부족한 게 아니라 아예 없었다는 식의 개념으로 다가가서 미래에 의료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발전된 인류 문명을 활용하여 의료 시스템(예방) 구축이 충분히 현실적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3. 전쟁에 대비하듯 바이러스 발병에 대한 대비가 필요
군대를 결성해서 전쟁에 대비하는 것과 비교하여 금액이 들어도 체계적인 바이러스 발병 예방 의료 시스템 구축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입니다.(만약 세계적으로 독감이 퍼진다면 세계 경제 피해 규모 3900조 원 손실 예상 -> 실제 코로나 발병 이후 피해 규모 4500조 원)
정말 소름 돋는 통찰력을 가진 빌 게이츠. 숫자를 맞춰서가 아니라 부자,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비범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그런 위치에 서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당장 돈이 들어도 확실한 의료 시스템 구축을 해야 한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아껴드리는
비서 집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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