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망 지수 2300 또다시 붕괴

코스피 전망에 대해 확인해 보세요. 미국 금리 인상 발표 후 원 달러 환율이 1,400원 뚫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며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떠나고 있는데 앞으로 코스피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요?

 

코스피 전망 지수 2300 또다시 붕괴

1. 원 달러 환율과 국내 증시 관계
2. 미국의 움직임이 관건
3. 앞으로의 코스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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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달러 환율과 국내 증시 관계

신흥국인 우리나라 증시 코스피는 기축 통화 화폐 가치의 지대한 영향을 받습니다. 이번 주 원 달러 환율은 1,400원을 훌쩍 넘어섰고 킹 달러 인덱스는 113까지 치솟은 상황까지 와버렸는데요.

 

우리나라 원화 가치가 계속해서 떨어지면 국내 증시 코스피에 거치된 외국 자본이 손해를 피하기 위해 매도 처리를 하며 자산 시장이 하락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미국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가치가 올라가며 맞이한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해석이겠죠.

 

추가적으로 세계 여러 각국도 달러 강세에 못 이겨 금리 인상을 진행하므로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모든 수입품 가격이 올라가고 물가가 오르기 때문에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 소비 심리 위축은 쉽사리 가라앉기 힘들어지며 악순환이 당분간 반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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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움직임 관건

그렇다면 이 모든 상황에 원인인 미국 금리 인상에 의한 달러 강세가 언제쯤 끝날지에 주목할 수밖에 없겠죠. 올해만 해도 아직 2회나 금리 인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미국의 금리 인상은 확실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과연 올해만 힘들 것이냐라는 건데요. 올해 말까지 금리 인상을 지속해서 진행한다고 해도 내년 2023년이 되는 즉시 금리 인하를 하며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세계 증시 및 경제가 평균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섣부른 판단입니다.

 

미국은 중국의 경쟁력을 둔화시키기 위해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을 지속적으로 용인하며 달러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합리적이며 내년 최상의 시나리오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하지 않고 그나마 동결시키는 걸 기대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염원처럼 내년부터 즉시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비현실적이며 증시 하락과 횡보는 내년까지도 지속될 거라고 생각하는 게 현명한 판단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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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코스피 전망

언급한 내용대로 코스피 전망은 내년까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연말까지 어떤 움직임을 보인다고 해도 내년 미국의 움직임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봐야 하기에 멀리 보면 분명히 저점은 맞으나 하락 및 횡보가 지속될 거라고 봅니다.

 

다만 5G 관련이나 우주 항공 쪽은 분명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언제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종목들을 관찰해둘 필요가 있으며 건설주 또한 다음 상승장이 오면 전례에 없던 슈퍼 사이클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은 공포를 넘어서 무관심과 비관론이 그득그득할 때부터 두려움을 타고 오릅니다. 현재 공포의 구간을 지나고 있을 뿐이라는 생각으로 인내하여 반드시 자본주의 사회에서 장기적인 현명한 투자 방식으로 부를 얻어내셔야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