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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물정

ESG 친환경 산업 패션 업계 투자

by ejep 2022. 9. 13.

탄소중립을 위한 ESG 친환경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에너지 관련 투자만 생각하는 상황이지만 패션 업계에서도 친환경 관련 산업을 준비하며 추진하고 있기에 그 내용과 관련 주식들을 소개합니다.

 

ESG-친환경-산업-패션-업계-투자-대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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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SG 친환경 산업 패션 업계 참여
2. 옥수수도 옷으로 탄생한다
3. 친환경 패션을 주도할 기업 주식

ESG 친환경 산업 패션 업계 참여

지난달 24일, 서울에 위치한 강남 코엑스 A홀 전시장에서 한국 섬유 산업 연합회가 주최한 ESG 친환경 패션 사업 소개 행사인 '프리뷰 인 서울'이 개최되었습니다. 무려 311개의 섬유 패션 기업이 참가한 행사에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옷을 전시하며 미래의 패션을 소개했습니다.

 

현재 섬유 패션 산업은 우리나라를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산업 중에 하나입니다. 전 세계 온실 가스 배출량의 10%를 차지며 수질 오염에는 무려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패션 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유럽에서 친환경 정책을 펼치며 규제 강화와 사람들의 인식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에 트렌드 형성이 될 것이며 그로 인해 친환경이나 재활용 소재 사용 비중이 갈수록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옥수수도 옷으로 탄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패션 의류를 선보인 기업들도 있었지만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하여 탄생한 바이오 섬유로 분류되는 크레오라 바이오 베이스드를 선보이며 친환경 패션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해 주었습니다.

 

신축성이 특히 돋보이는 이 소재를 사용하여 미래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소비할 애슬레저 의류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회복력도 좋기 때문에 비영구적으로 지속적인 소비가 진행되는 속옷을 제작할 수 있어서 친환경 패션 산업의 핵심 소재로 급부상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어서 더욱 기대가 큽니다.

 

MZ세대들도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하여 직접 친환경, 재활용 소재로 만든 의류를 착용까지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존과 다른 소재로 제작된 의류들에 질감을 부정적으로 생각했지만 막상 경험해보니 기존 소재로 만든 제품들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에 놀랐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친환경 패션을 주도할 기업 주식

그렇다면 유독 태양광, 수소 등 미래 에너지 쪽으로 몰려있는 ESG 친환경 산업 투자에만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친환경 패션을 주도할 기업 주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패션 산업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지속될 산업이기에 그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리뷰 인 서울에 참가한 기업들이 굉장히 많기에 매출 부분이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몇 가지 기업만 추려서 소개하겠습니다.

 

  • 현대백화점
  • 코오롱인더
  • 영원무역
  • 신성통상
  • F&F
  • 한세 엠케이
  • 신원
  • 브랜드 엑스 코퍼레이션

 

소개한 기업 중 영원무역, 신성통상, F&F 등이 현재 하락장인 상황에서도 그나마 주가 방어를 잘하고 있지만 다른 나머지 기업의 주식들은 하락세가 심해서 오히려 매력적인 종목, 투자 상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출산 고령화로 접어드는 현재 시점에서도 패션 산업만큼은 소비성 제품들로 지속적인 소비가 이루어질 것들이기 때문에 투자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에 더욱 적합한 상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출과 성장세가 괜찮은 기업들이 많으니 분석 및 공부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핵심 내용

  • ESG 친환경 투자는 에너지 부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 패션 산업도 있다.
  •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섬유 산업은 반드시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 사용을 급증시킬 것이다.
  •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도 의류는 지속적인 소비 상품이기에 훌륭한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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