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 주가 전망 142조 청약 사태

지난 7월 말 국내 증시 코스닥에 상장된 성일하이텍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봅니다. IPO 기업 공개 투자가 성행하면서 이 기업에 142조 원이 몰리는 사태가 있었으며 현재 연일 신고가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미 폭탄 돌리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성일하이텍-주가-전망-142조-청약-사태-대표-사진

-. 목차
1. 성일하이텍에 몰린 142조 원의 정체
2. 이미 폭탄 돌리기는 시작되었다
3. 시장 바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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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하이텍에 몰린 142조 원의 정체

성일하이텍 IPO 상장 시 기관 투자자들은 쏘아 올린 작지 않은 공에 무려 142조 원 규모가 움직였습니다. 2007년 기관 투자자들의 청약 증거금 제도 폐지 후 기관 투자자들의 이런 말도 안 되는 만행들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며 일반 투자자들의 피 같은 돈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올해 초 역대급으로 1경 5천조 원이 넘는 신규 상장 주식 청약 수요 예측을 보여준 LG에너지솔루션도 이와 같은 상황이었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시기에도 자산이 1억 원 수준의 펀드 운용사가 9조 원이 넘는 주문을 내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현재 성일하이텍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올해 5월부터 금융 당국은 이런 기관 투자자들의 만행을 막고자 투자 기관 등록 후 2년이 경과된 업체와 자산이 50억 원 이상이 되는 운용사에만 수요 예측 참여를 가능토록 했지만 기관의 만행은 보시는 것처럼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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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폭탄 돌리기는 시작되었다

 

현재 성일하이텍은 세계 증시가 흔들리고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향해 올라가는 와중에 거래량도 없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긍정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이면 절대 안 되고 좋은 기업에 물려있는 개인 투자자가 눈앞에 상승 저력을 보고 이 상황에 옮겨 탔다가는 핵폭탄을 껴안고 터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

 

성일하이텍-일봉

위에 차트만 봐도 거래량이 터졌다 싶은 날에는 윗꼬리를 길게 남기면서 서로서로 폭탄을 타인에게 던지기 급급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막장 폭탄 돌리기의 끝은 어디일지는 아무도 모르겠지요.

 

현재 증시 상황이 힘들다고 이런 뻥튀기 상승에 투자로 헷징을 노리거나 기존에 크게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해서 이렇게 급등을 하는 종목에 진입하면 불나방이 되어 타 죽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언제나 높은 확률에 배팅하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현명한 투자 방법입니다. 일반 투자자인 우리에게 금융 기관이나 전문가들과 정보력 싸움은 애초에 말이 안 되는 것이기에 그저 높은 확률과 합리적인 상승을 보여줄 자산을 추가 매수하거나 신규 진입을 하셔야겠죠.

 

우리는 큰 변동성과 낙폭을 전부 수익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착각을 하면 안 됩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을 알려고 노력하며 시간 낭비를 하며 바로 코 앞에 단기적인 관점으로만 보면서 투자를 한다면 단 몇 번의 성공의 맛을 볼 수는 있어도 결국 반드시 깡통 신세를 면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투자 세계의 메커니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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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바로 바라보기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달 미국 금리 인상은 무조건 한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며 모든 세계 경제 상황들이 그것을 가리키고 시장에 공포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공포에 매수하라는 말은 이럴 때를 위해 존재하는 말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는 한이 있더라도 결국 현재 경제 상황이 극복되는 분위기만 보여도 모든 것을 보통으로 수렴하려 들 것이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여있던 투자 자산들이 다시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할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세계 증시들의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은 코로나 대 하락 이후 짧은 시간 만에 찾아온 의미 있는 기회이기에 투자의 본질을 무시하고 근거도 없이 급등하는 자산들을 따라가다가 투자에 실패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특히 더욱 시장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의 하락은 미래에서 보면 그저 기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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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 기관 투자자들의 만행과도 같은 IPO 신규 상장 주식 청약을 일반인들이 졸졸 따라가다간 피 같은 돈이 증발한다.
• 성일하이텍 같은 종목도 이미 폭탄 돌리기는 시작되었다.
• 일반 투자자들은 애초에 전문가들과 싸워서 이길 수 없다.
• 현재 상황처럼 좋은 기업들의 주가가 저렴한 것은 정말 의미가 있는 기회다.
• 공포에 매수하라는 말을 잊지 말고 지금이 그런 공포 상황인 것을 깨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