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을 잘하고 싶다면 마케팅이다

우리는 마케팅이 곧 경쟁력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마케팅은 기업이 홍보를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들도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케팅을 잘하고 싶다면 마케팅이다라는 책은 필수 저서이기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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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다(양장본 Hardcover)

마케팅의 고전이라 불리는 《보랏빛 소가 온다》 이후 10년 간 마케팅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연구한 세스 고딘의 수작 『마케팅이다』. 기획, 제조방식, 상품의 질이 아무리 뛰어나도 마케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시장에서 순식간에 사라지는 시대에 마케팅의 새로운 불씨를 지펴줄 통찰을 담았다. 지금의 소비자는 빤한 의도를 거부하며, 마케팅을 조롱하기까지 한다. 이제 우리는 다르게 해야 한다. 마케팅에 관한 한 차원이 다른 통찰력을 독자에게 선사해왔던 저자는 고객들에게 존중받고, 선의에 찬 이슈 몰이에 성공하며, 적절히 바빠지고, 유명해지며 스스로 자랑스러운 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소비자가 아닌, 마케터 자신부터 바꿔야 한다고 조언한다. 억지와 속임수로 가득한 마케터와 그 회사의 마케팅을 다시 정의하라고 이야기하면서 변화 속에서 중요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위기의 시대에 마케터가 무엇을 봐야 하는지, 어떻게 다르게 마케팅을 할 수 있는지 명확히 알려준다.

저자

세스 고딘

출판

쌤앤파커스

출판일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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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차를 산 이유가 무엇인가?

왜 비포장길을 달릴 일이 없는 사람들이 9만 달러짜리 도요타 랜드크루저를 사는 걸까? 왜 정지 상태에서 3초 안에서 시속 100km까지 달릴 일이 없는 사람들이 추가 비용을 들여가며 초고속 모드 옵션이 들어간 테슬라를 사는 걸까? 왜 집에서는 30달러짜리 싸구려 라디오만 들으면서 자동차에는 3,000달러짜리 스테레오 시스템을 넣는 걸까?

사람들은 자신들의 위상이 높아지길 갈망합니다. 그렇기에 마케팅은 단순하게 가격만 경쟁하며 더욱 싼 값에 어떻게 더 많은 기능 추가하는가를 겨루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마케팅은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이 다르고 그것이 정말 자신이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비합리적일지라도 이해함으로써 진행할 수 있는 일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본인이 아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본인이 원하고 믿는 것을 똑같이 원하고 믿는 다고 생각하는 것은 마케팅 일을 진행하는 것에 있어서 전혀 1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본인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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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타게팅의 중요성

계속 다수를 쫓아다니면 고루해진다. 다수를 쫓으려면 누구도 불쾌하게 만들지 않고 모두를 만족시켜야 한다. 결국 타협과 일반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최소 유효 시장에서 출발하라.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으려면 최소 몇 명에게 영향을 미쳐야 하는가?

마케팅을 진행할 때 정확한 타깃을 설정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본인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고 자신의 메시지를 가장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줄 사람들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내주는 효과를 기대해야 합니다.

 

절대로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8:2 법칙에서도 나오듯 80%의 사람들이 본인의 서비스를 사랑해도 20% 사람들은 우리가 무슨 짓을 해도 그것을 싫어합니다. 이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어차피 바꿀 수 없는 20% 범위의 사람들의 마음을 사려고 노력하는 것은 시간 낭비만 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시간에 조금 더 자신에게 호의적인 사람들에게 집중하고 그들을 더 많이 찾아내세요.

 

자신이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측정하고 그 규모에 맞게 계획하고 실행하는 효율적인 방식이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한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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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은 신뢰로 이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그들은 테드 같은 무대에서 몇 차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나서는 다음 일에 착수한다. 또는 새로운 프리랜서 일을 시작했다가 두어 명의 고객을 얻고 나서 지지부진하다는 이유로 포기해버린다. 회사를 만들고, 투자를 받아서 금세 써버리고는 좋은 일이 일어나기 직전에 벽에 부딪힌다.

시장은 반복이 신뢰로 이어지도록 훈련되어 있습니다. 충분히 반복하기 전에 그만둬버리면 신뢰를 얻을 기회조차 생기지 않고 그런 마케팅은 성공으로 이어질 수 없습니다.

 

전략과 전술은 다릅니다. 전략은 전술보다 위대한 위치에 있는 개념으로 그것을 포기하거나 바꾸려고 하면 안 됩니다. 반복적이고 뚝심 있게 지속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언제든 바꿀 수 있도록 유연한 전술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탐험해야 합니다.

 

마케터들이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것은 정상적인 것이 되고, 정상적인 것은 믿을 만한 것이 되며 믿을 만한 마케팅은 곧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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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 사람들은 상품으로 하여금 자신들의 위상이 높아지길 갈망한다.
•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은 다르고 그것이 비합리적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보다 정확한 타게팅을 설정하여 공략한다.
• 익숙한 것은 정상적인 것이 되고, 정상적인 것은 믿을 만한 것이 된다.
• 그렇게 수많은 반복적인 과정을 거쳐서 결국 신뢰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