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문화비 및 안경 비용 의료비 소득공제 확인은 13월의 월급을 위해서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안 그래도 금리 인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것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셔서 불이익당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지요. 자세한 내용 함께 살펴봅니다.
- 목차
- 연말정산 소득공제 개념
- 도서, 공연 등 문화비 공제
- 안경, 렌즈 등 의료비 공제
1. 연말정산 소득공제 개념
연말정산 소득공제는 누구에겐 득이 되고 기쁨을, 또 다른 누군가에겐 실이 되어 슬픔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실이 되어 슬픈 상황을 맞이하는 것은 바로 귀찮음 때문에 마땅히 소득공제를 받아야 할 것들을 받지 않아서일 텐데요.
의무적으로 세금을 물어서 내는 항목들 외 소득공제가 가능한 부분에 대한 관심으로 마땅히 혜택을 받아야 할 것들을 놓치면 안 되겠습니다. 심지어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내년부터 금융 소득이 둔화될 시점이기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은 절약과 현금 흐름을 늘리는 것입니다.
그럼 놓칠 수 있는 소득공제 항목들에 대해서 확인하고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봐야겠죠. 이어지는 내용 꼼꼼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2. 도서, 공연 등 문화비 공제
도서 구입, 박물관 및 미술관 이용 금액, 신문 구독료까지 문화비 공제로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세금 절약이 가능합니다. 신문 구독 내용은 비교적 최근인 작년부터 공제가 시작되어서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어쨌든 이 모든 항목들이 30% 공제가 적용되며 공제 한도 또한 100만 원까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영수증만 제출하면 되고 신용카드로 결제했어도 기존 신용카드 공제 한도와 이 부분은 별도로 취급하기에 추가적인 세금 혜택을 받지 않을 이유가 1도 없는 것이죠.
다만 신문 구독료 같은 경우를 보면 최근 한국 경제 신문만 봐도 밀리의 서재, 모바일 신문 패키지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들이 모두 공제가 되진 않습니다. 공제 대상이 되는 항목으로는 오직 종이 신문 구독만 있기 때문에 해당 부분 참고 부탁드리며 종이 신문 비용만 따로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꼭 기억해 주셔야 할 부분입니다.
두 번일 하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애초에 제출용 영수증을 발급하실 때 소득공제용으로 신문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이메일로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활용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제출 서류를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3. 안경, 렌즈 등 의료비 공제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 항목엔 단순 의료비만 공제되는 것이 아니라 안경, 렌즈 구입 비용도 포함됩니다. 추가적으로 본인이 구입한 것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라 연말정산 부양가족에 포함된 구성원들의 구입 항목도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니 더욱 좋은 부분인데요.
다만 앞서 언급했던 문화비 등과 다르게 소득별 공제 금액이 다르기에 간단한 산정 방식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총 급여액 3%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전액 공제가 가능하기에 쉽게 정리된 내용을 통해서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의료비 공제 한도 계산법
- 총급여의 3% 이상부터 공제 가능
- 총급여에 0.03을 곱하여 계산
- 연간 총급여가 5,000만 원일 경우
- 5,000 x 0.03 = 150만 원
- 의료비 총합 150만 원 이하 공제 불가(안경, 렌즈 포함)
- 200만 원을 지출했다면 150만 원 제외, 나머지 50만 원 공제 가능
- 총 700만 원까지 공제 가능 (실제 지출 비용 850만 원일 경우)
- 단, 안경과 렌즈는 50만 원까지만 공제 가능
이런 식으로 계산이 되는데 의료비 부분의 금액이 크기에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부양가족 중에 중증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 산정특례자, 난임 시술비 등 국가가 정해둔 특정 기준에 해당되면 한도 없이 공제가 가능하니 이 부분도 꼭 기억해 주세요.
여기까지 연말정산 소득공제 관련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투자를 하고 계신 상황이라면 정말 힘든 상황이시겠지만 거시적인 경제 상황을 개인들이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절약, 절세를 통한 현금 확보에 집중하시어 모쪼록 힘든 상황을 지혜롭게 대응하고 대처하실 수 있길 바라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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