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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물정

12월 FOMC 회의 발표 시간 및 미국 금리 인상 전망

by ejep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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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 호의 발표 시간 및 미국 금리 인상 전망 내용에 대해 확인해 보세요. 미국 연준은 11월 FOMC 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금리 0.75% 인상)을 발표해서 미국 기준 금리는 4%에 다다른 상황입니다. 다음 달 미국 금리 인상 발표 시간과 전망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1. 12월 FOMC 회의 발표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12월 15일 새벽 3시
2. 내년까지 미국 금리 인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3. 미국 금리 인상이 우리나라에 끼칠 영향

 

1. 12월 FOMC 회의 발표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12월 15일 새벽 3시

현재 11월 금리 인상 이후 올해 마지막 12월 FOMC 회의에서 발표될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발표된 CPI(소비자 물가 지수)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이 한풀 꺾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미국 주식 시장인 나스닥이 엄청난 반등을 보여줬고 우리나라 증시 코스피도 의미 있는 반등 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엄청난 반등을 보여준다고 해서 1년 넘게 지속된 지금의 하락장이 끝났다고 할 순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숏 스퀴즈가 발생되며 올랐기 때문인데요. 최근 나스닥이 하루에 7% 이상 오르는 모습은 빅 컷(금리 1% 인하) 같은 상황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것인데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상승 요인이 증시 하락에 배팅한 사람들이 돈을 잃을까 봐 무서워서 상승으로 방향 전환을 하며 반등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막연하게 희망적인 마음만 가진다면 시장을 현명하게 바라보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올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늘어난 분들이 많아서 유감스럽지만 냉정하게 바라보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 예정된 미국 FOMC 회의에서 0.75% 인상을 예상했었지만 CPI 지수가 좋게 나오면서 0.5% 인상에 대한 의견들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미국 금리 인상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연준 파월 의장의 입장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순 있지만 계속 올릴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2. 내년까지 미국 금리 인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 투자자 혹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사람들은 매번 금리 인상 발표 수치에 집중하실 테지만 중요한 것은 최종 도달 기준 금리일 것입니다. 빠르게 올려도 최종 목표 금리가 낮다면 자산 시장과 이자 부담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현재 미국의 입장은 오히려 느리게 올려도 많이 올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인상한 금리가 아직 직접적으로 이자 증가에 영향을 끼치지도 않고 있는 상황이라 당장 금리 인상을 멈춰도 내년까지 이자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더욱 암담한데요.

 

그런데 아직 금리 인상이 끝난 것도 아니고 내년까지 추가적인 인상을 한다는 상황이니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개인은 그렇다 쳐도 기업들이 미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금을 회수하거나 자산 시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처분하면 주가든 부동산이든 계속 하락할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요점은 매번 회의에서 몇 %를 올리는 것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최종적인 목표 금리에 대한 입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이하에서 멈추면 가장 좋지만 멈추고 나서도 바로 금리 인하 혹은 양적 완화(돈을 푸는 것)를 하기까지 시간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 내년 말까진 무조건 힘들다고 보며 대비를 하는 게 현명할 것입니다.


3. 미국 금리 인상이 우리나라에 끼칠 영향

미국 금리 인상은 우리나라 경제, 주식 시작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데요. 우리나라 입장에선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무조건 따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아주 간단하게 풀이하면 우리나라 기업에 투자되고 있는 외국 자본이 미국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가치가 올라가면 자금을 뺄 위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외국인들 입장에서 팔고 나오면 달러 가치 상승에 대한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는데 점점 값어치가 떨어지는 대한민국 원화로 투자를 할 이유가 없으니 당연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뉴스에서 무슨 이야기가 나오든 우리나라는 미국 금리 인상의 방향성을 따라갈 수밖에 없으며 만약 이것을 이자 부담 완화 목적으로 따라서 올리지 않는다? 그럼 정말 지옥이 펼쳐지겠죠.

 

당장 눈앞에 이자 부담의 고통을 피하려고 하다가 우리나라를 지탱하고 있다고 과언이 아닌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국가 경제에 굉장한 타격을 입으며 외환 위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부도나는 회사들이 많아질 테고 그만큼 국민들의 실업률과 경제 상황도 안 좋아지면서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투자를 멈춰 선 안됩니다. 이 어려운 상황이 끝나고 몇 년 후에 찾아올 경기 부양책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자산들을 찾아서 투자를 진행해야만 지속적으로 심화되는 인플레이션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죠.

 

특히 정부 인프라 정책에 의해서 에너지, 건설 쪽에서 수혜를 많이 볼 수 있으니 투자 공부를 게을리해선 안 되겠습니다. 내년까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결국 시장은 살아남는 자들이 승리하며 수익을 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투자자 분들 모두 끝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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